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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무게
셀딤==시라이츠
2011. 5. 28. 08:36
말한마디...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듯한 말.....
그런데.. 너무나도 무겁다는걸.. 세삼 느낀...
사람은 각각의 생각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르지요.. 확실히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사이고 30년을 넘게산 부부라고 해도
생각하는건 조금씩 다를수 밖에 없어요.
누군가 말했듯이
"사랑은 서로 맞추어간다"라는 말도 어느정도 맞는것 같고.
어제밤. 한마디의 실수. 그리고 그 무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바보같이 던진말...
상처가 될지도 모르는 말인데...
내가 모든걸 아는걸 아닐텐데...
바보같이... 바보같이...
너무 미안할 뿐입니다.. 생각이 없었어요..
아직도 나는 많이 부족합니다.
한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책임지기에는
능력도... 환경도.... 아직은 조금 이릅니다.
하지만.. 그 마음만은 간절하기에..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간절하기에...
나는 이 사랑을 포기할 생각 없습니다.
사랑할겁니다.. 사랑해 나갈겁니다.
혼자가 아니니까요. 둘이니까요..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둘이서 이길을 가니까요..
어떤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을거 같으니까...
그사람 생각만 하면.. 가능할거같으니까...
할수있을거 같으니까...
사랑합니다.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5. 2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