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우왓!!!

셀딤==시라이츠 2011. 5. 27. 07:39

 하고 일어난 아침..
 원래 목적의식이 없으면 빨리 일어나질 못하는데,
 이상하게 니 카톡에는 빨리 눈이 떠져.. (라고 염장 띄우기)
 
 어제 저녁은 너무 피곤해서 샤워할 힘조차 없고,
 막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했네요... 시원하긴한데,
 왠지 이제는 여기가 어색해요..
 
 물론 부모님이 계시고 그렇지만... 내 사는곳 여기 아닌거 같은 느낌..
 그냥 손이 허전하고 팔이 허전하고 옆구리가 허전합니다.
 (아니 이거 수습은 어떻게 하려고 이런식으로 쓰는겨!)

 밤세 잠도 못자고 너무 수고한거같아서 오히려 미안하고..
 아마.. 취직이 되고 나도 이런마음일거 같은데,,
 일단 책임저야하는게 있고 하니까...
 미안해지더라도 조금씩 참아나가는 수 밖에..
 그저 미안하고.. 그래서 뭔가 하나 더 해주고싶다는 마음뿐..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5. 2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