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점에 서서..

사람이란 참으로 재미있는 존재죠..
(그 Death Note라는 코믹스에서 "류크"라는 사신이 읊조린 대사기도 합니다.)
사람은 쉽게 망각하고 착각하고 오해하면서 또 쉽게 오해가 풀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하나 둘 멀어져만 가고 결국 끝에 다다라서는 후회하게 되는 상황이 오죠.
그제서야 사람은 결단을 내리죠. 떠나갈 것인가 남게 될 것인가..
그런데요 
남겨진사람이 미련이 남는건 어쩔수 없어요.(물론 안남는사람도 있어요)
떠난 사람도 미련이 생겨요. 안 생길것 같죠? 떠날때 그렇게 차갑게 떠나도.
글쎄요 근데 그게 미련인지 아니면 호기심인지..
아니면 내가 지금 잘살고 아무렇지도 않다는걸 보여주려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적어도 지금의 저는..
내가 지금 무지 행복하다는걸 보여주고싶어요. 
알아요.
남겨진사람에겐 정말로 잔인한 일이란거.
하지만 알아요? 남겨진사람이 기다리게 하는것 보단 그래도 덜 가혹한 일일지 몰라요.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나보다 내가 더 행복하기 때문에..
떠나온 당위성도 생긴다랄까요?
나를 욕해도 좋고 원망하고 나쁘게 말해도 할말은 없어요.
하지만..
적어도 그 자리보단 행복하니까요.
이래저래 조금은 생각이 들어서..
잔잔한 웅덩이 물에 약간 침전물이 살짝 올라온 그런 기분이라서요...
그래도 전 지금 너무 행복해요 
그렇기에 자랑하고 싶습니다. 나 너무 잘지낸다고.
당신보다 지금 사람이 훨씬 너무 사랑하고 좋다고.
지금의 내 곁의 사람. 고마워요. 

레몬은 테크니카를 좋아합니다. 리겜을 사랑하죠. 하지만 못해요(역시 어려운... 인터훼이스들)
디맥온라인을 열광적으로 좋아했던터러 테크1도 쉽게 입성했고.. 
어쩌다 테크랑 리겜다끊었다가 요새 1주전부터 테크2를 시작했는데요.. 재미지네요...
아무튼 오늘 성과입니다.
오늘은 팝믹싱= 오블리비언HD(6)/PDM HD(6)/ BEE-U-TIFUL NM(6같은7) 입니다.

음... BEE-U-TIFUL NM입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손댄 곡이죠.. 레벨은 7이라는데 사실 체감은6.. sin하는 기분...(...) 근데 역시 후반부 박자가 좀 애매해져서-_-;; 쪼꼼은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면 또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건...PDM HD네요.. ㅇ _ㅇ.. PDM NM이 좀 익숙해지고나서 영상보고 허공텤으로 자신감얻고 했는데 역시나 앞부분.. 보라돌이..이런...손이 꼬여버려!!!!! ㅠㅠㅠ 하.. 언제쯤 양손이 안꼬일까요? 

생각해보니 오늘 기록 갈아치웠네요...(...) 전에도 S받은 오블HD긴하지만... 오늘 기록을..;;갈아치워버렸네..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그래도 라캄파넬라 NM도 해요..-_-레벨 6..ㅋㅋㅋㅋㅋ 할만해도 그 빌어먹을 박자만아니면!!!!

그리고 오늘의 성과중 하나인.. 클럽의 퍼셋.. 셀딤의 조교(...?)로 하게되었는데.. 아이원츄HD가 마지막에 나올거라 착각하여 시킨 퍼셋은... 마지막에 내게로와 HD로 인하야..ㄱ-....... 앞부분 보라돌이 박자 못맞추고 어버버버버버(...) 셀딤이 처리(...;ㅅ;) 전 오늘 셀딤한테 낚인겁니다. (내가 말하자고 하는건 셀딤한테 낚인거지 절대로 커플염장이 아닙니다.)

전에 셀딤이 추천해서 했던 아이돌셋... 처음으로 한 섬데이HD 뭐 할만하더군요..(라고 그냥 한번 어그로를 끌어봅니다.)

참 오늘 펌프도했지만..그건..그냥 넣어둘랍니다..(키메라 노멀 7은 하면서 get up 노멀8에서 죽니..) 
....셀딤덕에 무럭무럭 자라는 레몬의 텤실력이랄까요[....]

p.s. : 셀딤..뭐? 자기는 언제 성과를 포스팅하냐고? 그냥 님 지금 깬거만 올려도 충분히 양학이거든?
        뭐 싫진않아. 내 남자가 텤 굇수라는데 기쁜걸?(...이상한여자야...)

p.s. : 인장 투척후 도망갑니다. 후다닥

 

 
 어른아이..통칭 애어른.. 
 어릴때부터 쭈욱 들었던 별명..

 고등학교를 넘어서는 거의 듣지 않게되었지만,
 미묘하게 어른들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는..
 그런데 또 딱히 어른들 입장에선 어른처럼 행동한건 아니였고,
 그냥 나이또래보다 조금은 더 의젓했던 사람들...

 나름 그런 명칭을 들어온 사람으로서 어떻게보면
 손윗 사람들 혹은 어른들에게는 상당히
 예의바르고 올바르다는 평가를 받지만,
 정작 같은 또래들에게는 별로 인기가 있진 않은...
 
 어떻게 보면 그냥 반쪽처럼 살아온 인생이랄까요...

 그런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사실 26년동안. 뭔가 제가 하고싶어서 적극적으로 해본일이
 거의 없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오히려 좋아하던 컴퓨터나 게임은 어릴때부터 제약이 너무 컸고
 그냥 막연히, 목적의식없이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의미도 없는 공부만 하고 살아온 느낌.
 보여주기 위한 공부, 재미가 있을리도 없고 흥미가 생길리도 없죠..

 그냥 그렇게 살아온데 반면에
 지금은 무언가 눈앞에 보이는게 있어서 행복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일하고...
 그런게 너무 행복하다고 할까요??
 물론 부작용으로 그 사람만 계속 보이니까 문제지만..

 뭐 어쨋든..
 너무 일찍 철들어버리고 성숙해져버려서
 누구에게 기대고,, 어리광 부리고
 속을 털어놓고... 그런게 힘든사람들....

 그래도 우리끼리 의지하고 살아야지..
 나는..보고만 있어도 좋지만..
 그래도 풀며 살아야지..
 여태까지 부리지 못했던 어리광 응석...
 
 풀어야지.. 내려놓고.. 자신도 편해져야지....
 나도.. 너도.. 우리 둘다.. ㅎㅎ





  

 하고 일어난 아침..
 원래 목적의식이 없으면 빨리 일어나질 못하는데,
 이상하게 니 카톡에는 빨리 눈이 떠져.. (라고 염장 띄우기)
 
 어제 저녁은 너무 피곤해서 샤워할 힘조차 없고,
 막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했네요... 시원하긴한데,
 왠지 이제는 여기가 어색해요..
 
 물론 부모님이 계시고 그렇지만... 내 사는곳 여기 아닌거 같은 느낌..
 그냥 손이 허전하고 팔이 허전하고 옆구리가 허전합니다.
 (아니 이거 수습은 어떻게 하려고 이런식으로 쓰는겨!)

 밤세 잠도 못자고 너무 수고한거같아서 오히려 미안하고..
 아마.. 취직이 되고 나도 이런마음일거 같은데,,
 일단 책임저야하는게 있고 하니까...
 미안해지더라도 조금씩 참아나가는 수 밖에..
 그저 미안하고.. 그래서 뭔가 하나 더 해주고싶다는 마음뿐..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5. 27 [+13] 

지금 시간 2011년 5월 27일 오전 5시 32분..
네 맞아요. 사실 저도 지쳤어요.
좀 더 신경쓰고 블로그 사용하면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려구요..
티스토리 블로그 안써봐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확실히 style.css로 분리되서 굉장히 편리하지만
여전히 역시나 결과화면이 어떻고 이놈에 style이 어느부분이 바뀌는지 감이 아직 잘 안잡혀서
대충해버렸습니다..
색이 단조롭죠?
알아요.. 저도 안다구요.. 심플함을 강조했는데...
뭔가 너무 단조로운건 아닐까...
아우아우...
쓰면서 고치죠뭐...
그래도 기본제공스킨가지고 이정도면 대공사축아닌가요 뭐...
(그래요 아니겠죠...ㄱ-)
으아.. 배경이미지도 머리속에 그린거랑 너무 달라버려서(제가 귀찮은검니당)
에잇!!! 몰라요... 몰라몰라.. 그래도 꾸며놨잖아!!(라고 억지를 씁니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허리야허리야 눈이야 배고파..으앙
1시간있다가 셀딤이나 깨워야겠습니다.
............아.. 오늘도 보자고하고싶은거 꾹꾹 눌러 참아야하나...
나 디게 피곤한데- _-)ㅋㅋㅋ 

사실 블로그는 26일에 생성했으나 역시 제대로된 작업은 오늘에서야 하네요.
뭐 그냥 27일로 합시다? 랄까....
블로그가 탄생했습니다. 와와(짝짝짝)
네. 셀딤(=시라이츠/Seldest_)과 레몬(레몬맛민트티/lemonminttea)의 커플(이라쓰고 염장이라 읽습니다. 어그로라고도 읽어도 괜찮습니다.)블로그 입니다.
함께 쓰는 공간도 있을거고 따로 쓰는 공간도 있을거에요. 그건 자기 폴더에 알아서...(셀딤은 Seldest_로 저는 lemonminttea로 들어가겠네요 뭐.)
지금은 셀딤이 자는 틈을 타서... 혼자서 블로그 스킨 및 이미지를 한번 작업해서 꾸며볼려고해요...
물론 네.. 스킨은 뭔지...이건뭐 옛날옛적 홈페이지나 제로보드 건들었던 기억이나서... 복잡해요 다 잊어먹어버렸는데!! 어쩌라구요..
그래서 일단 올려져있는 스킨에서 골라쓰려는데 맴에 드는게 별로없....... 스킨찾아도 이젠 이미지를 만들어야하잖아요.. 휴우
오늘안엔 다하겠죠(어째서 첫 포스트가 이런 잡담에 푸념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제목은 샤방했는데 글은 푸념과 푸념과 푸념(.........이래서 밤엔안되)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웰컴!!(뜬금없는 마무리)

p.s. : 셀딤. 내가 먼저 포스팅 올렸다. 뫄하하하하....(이겼다고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