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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당연한건데...
그런 당연한거.....
피해준다고...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줘요...
나 당신에게 그런 작은 떨림에 크게 흔들려 버릴정도로
속좁고 작은 남자 아니란 말이에요...
전부 끌어안아 줄수 있고.. 그러려고 한단 말이에요...
마음이 아프고 쓰리면...
그걸 보듬어 주고 싶지고,, 의지가 되고 싶지...
그걸 그냥 지나칠수 없는 남자란 말이에요...
그렇지만 달려갈수는 없어서...
그래서 한없이 미안한 남자란 말이에요...
마음것 사랑해주고 싶은데,,,
이도 저도 아닌 주변환경 탓하며 묶여있어서
너무나 미안한 남자란 말이에요...
줄기를 튼튼하게 세우고,
그저 바라봐도 좋은,,,,,
그냥... 뭐든 해주고 싶어서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는
해바라기란 말이이에요...
나 당신만 바라보며 이렇게 살고 있으니까..
억센 줄기 세워서 당신만 바라보고 있으니까...
이 줄기에 조금은 기대어 달라구요...
혼자서 생각하지 말아요...
힘들었던 옛날 생각은 왜해요...
나 싫다고 했잖아요....
당신 옛날같이 사는거 나 치가 떨리도록 싫다구요....
내가 그렇게 살 지언정...
이제 그만하고 보상받으라고
제가 버텨줄거라고 했잖아요...
아침이라 무슨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보고싶어....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6. 13 [+30]
글
새로운 한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바뻐요.. 할일도 많고 정신도 없고..
거기다 몸도 피곤하고 달리기가 조금 힘든감이 있어요..
그치만. 누구 덕에, 버티고 있는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괴롭지만,
제가 생각하고 위해야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을 떠올리면 한없이 힘낼 수 있을거 같아서,
그래서 있는힘껏 버티며,
제가 해야할일. 힘을 써야할일을 정진하고 있습니다.
마음....
마음이 무지하게 중요하다는거..
너무 절실히 느껴요...
오늘은 아침이 바뻐서 글을 길게 못쓴다는게 좀 아쉽네요..
생각하던 부분도 있는데 휴대폰에선 써지질 않고 망할...
티스토리 좀 까(ㄹ)야겠어요 후훗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아침단상 한마디는...
"미안합니다. 미안하다는 생각을 해서 아플것도 알기에 미안합니다.
하지만 고맙습니다. 그렇게 미안해해주니까 고맙습니다.
저는 그런 당신 덕분에, 제 앞길을 보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힘들어 하지 말아요....."
신기하게도 우리는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사네요....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6. 1 [+18]
글
음........
왠지 막 거창한 제목을 달아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어라?)
사람이 "살아간다"라는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요?
뭐, 갑자기 엄청나게 거창한 의미를 가지고 와서 당황하실수도 있겠는데
저는 살아간다 == 소통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자신이 할 일이 있고 자신이 해야할 일도 있고,
그렇게 목표를 향해서 앞으로 나아간다고 하지만,
혼자서 그렇게 목표만을 마냥 달리기에는
사람 주변의 환경이나 마음은 그게 무리인듯 해요.
불같이 할일을 추진해 나가다가도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온기가 없으면 금새 지쳐버리곤 하지요.
저도 그래서 조금은 무의미하지만,
괜히 트위터에 매달리고, 뻘짓하고
이사람 저사람...
마음을 줄 곳이 없어 여기저기 마음을 줘가면서
버텨왔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지금은 정말 사람 사는것 같아요.
내 사람이 있다는것,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
그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는것,
그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것,
대단한것 같아요... .사랑이란.....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5. 31 [+17]
글
사람들 사이에서....
Daily
2011. 5. 30. 10:46
참으로 사람관계란 힘든거 같습니다..
뭐 여러방면으로 말이죠.. 여러가지로...
그런의미에서. 어떻게든 유들유들하고 부드러운 인상만 주면서
포커페이스로 사는게...
어떻게보면 그냥저냥.. 아무렇지도, 인간관계 좋게 사는방법일 수 는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살면..
자신은 어디로 간거죠??
남들에게.. 그냥 부드럽고.. 좋은인상으로 남을순 있겠죠.
그렇게 둥글둥글하게 사는사람들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아요..
그런데..
자신을 언제 까지 숨기고 살거죠??
참... 어렵습니다.. 사람이라는게....
그래도... 저는 어느 편을 들고싶지는 않네요..
분명,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100% 드러내고 산다면
정말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아니면 전부 손사례를 치고
그러는게 사람이라서...
조금은 씁쓸합니다...
그런데 또 재미있는게 있어요...
"자신"을 드러내서 인정하지 않는 상대방도
"자신"을 드러내는게 되거든요..
"나는 네가 싫다." 라는것 조차도 그사람의 성향이 되는거에요..
되게 웃기죠??
글쓰면서도 참 아이러니한것이 하핫...
그런의미인지 몰라도...
저는 지금.. 이렇게 예기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너무 행복한걸지도 모릅니다..
말을 할 수있다는거...
속을 털어놓을수 있다는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한편으로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같이 기대는거니까...
그 아이러니에 반대되는것처럼 나 자신은
그런 아이러니를 깨고
자신을 바라보라고 말해주고싶고
그게 진심이라...
그냥. 뭐든 잘해주고싶은 심정이고
힘냈으면 좋겠고... 그런심정이라...
아하하핫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5. 30 [+16]
글
사람은 항상...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질러요..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죠.
그래서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들은 본능에만 의지하면서 먹고 생존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반면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이나 일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반성하고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요.
물론 개인차가 크겠지만, 그래서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고
길을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고,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이 30이 되어서도 "공부를 해야겠다"라는 마음에
죄송함 무릎쓰고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새사람이 되어 헌신적이고 보람찬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죠.
(단지 픽션들에만 있는 얘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사람으로서,,, 완벽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조금은 돌아오는것 뿐이에요.
조금 돌아와서, 그 돌아온 길만큼..
방황한 길만큼 사람은 깨닫고 깨우치고 배워서
그렇게 앞으로 나아간다고.
그런게 사람이고, 인생이라고...
그런말을 하고싶어요....
하지만 조금 다른 예기가 있어요.
바로 그런 상황이나 말에 대해 대처하는 자세.. 의 문제랄까요?
희한하게도...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너무 많죠... "나는 그렇지 않은데, 보통은 안그런데 너는 왜그러냐?"
꼭 자신은 멀쩡한척 허세를 부리고 싶어서,, 허영가득하게
상대를 비난해서, 자신은 멀쩡하고 좋은사람인척 하고 싶어서,,,
세상에는 그런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진심으로 그 사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르죠.
그사람이 어떤 잘못을 해서 방황하고 있던
힘들어서 뒤쳐저있던,,,
진심으로 그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천천히 기다리고 마음을 다잡기를 기다려요..
어떤 힘든일이나 잘못이 있어도 다독이고 위해줘요.
그게. 진정 사람을 위하는것임을...
물론.. 사람을 위해서 하는 충고나 타이름은 있을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비난과 지적과는 다르다는것,,
그건 자신도, 상대방도 느낄수 있는것..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당신의 힘이 될겁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하는 사람이며,,
아무리 힘들게 돌아와도, 꼭 제대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서
나에게 웃어주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손을 내밀어줄꺼라고
그렇게 믿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 손을 강하게 맞잡고
그 아픔이나 힘듦... 그러한 순간들
모두를 함께 걸어갈 각오가 되어있으니까요.
그게...... 사랑 이니까요.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5. 2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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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고 일어난 아침..
원래 목적의식이 없으면 빨리 일어나질 못하는데,
이상하게 니 카톡에는 빨리 눈이 떠져.. (라고 염장 띄우기)
어제 저녁은 너무 피곤해서 샤워할 힘조차 없고,
막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했네요... 시원하긴한데,
왠지 이제는 여기가 어색해요..
물론 부모님이 계시고 그렇지만... 내 사는곳 여기 아닌거 같은 느낌..
그냥 손이 허전하고 팔이 허전하고 옆구리가 허전합니다.
(아니 이거 수습은 어떻게 하려고 이런식으로 쓰는겨!)
밤세 잠도 못자고 너무 수고한거같아서 오히려 미안하고..
아마.. 취직이 되고 나도 이런마음일거 같은데,,
일단 책임저야하는게 있고 하니까...
미안해지더라도 조금씩 참아나가는 수 밖에..
그저 미안하고.. 그래서 뭔가 하나 더 해주고싶다는 마음뿐..
셀딤군의 아침단상 2011. 5. 2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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